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택배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움직이기 좋아하는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라고 하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4년 넘게 중계동 아파트 25개 동 5,000여 가구에 택배를 배달해온 이들.
바로 노원구의 장애인 일자리센터 소속 발달장애인입니다.
받은 물건을 분류해서 배달하는 이들은 업무에서 비장애인과 큰 차이가 없는데요.
서울 시내에만 총 247명의 발달장애인이 택배 일자리를 통해 직업을 갖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우려가 섞인 시선도 많았지만 지금은 주민들도 만족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장애인들도 일을 하면서 사회성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참고 배려하면 이처럼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분야가 더욱 많아질 텐데요.
발달장애인 택배 사업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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